겨울 준비 대청소, 김치 냉장고부터 하는 이유는 뭘까?
겨울 준비 대청소, 김치냉장고부터 하는 이유는 뭘까?
겨울맞이 대청소는 10월 첫째 주처럼 식구들이 다 같이 쉬는 날, 김치냉장고부터 청소해 두는 걸 추천해요.
막상 김장철이 다가오면 절임배추와 양념을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손이 모자라고 정신이 없어요. 미리 손이 많이 가는 김치냉장고를 깨끗하게 비우고 정돈해 두면 김장하는 날에는 마음도 몸도 한결 여유로워져요.
그렇다면 왜 하필 이맘때일까요?
들어가기 전 체크하기
① 지난해 묵은지를 확인할 수 있어요
② 올해 김장량을 정하기 쉬워요
③ 평소 보이지 않던 곳까지 청소할 수 있어요
④ 새 김장김치가 들어갈 자리를 만들 수 있어요
1단계. 전원을 끄고 내부를 완전히 비워요
청소를 시작하기 전 제품 사용설명서에 따라 전원을 끄고 김치통과 보관 중인 식품을 모두 꺼내요.
지난해 김장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함께 확인하고, 분리 가능한 선반이나 수납 용기도 꺼내 세척해요.
2단계. 냉장고 안쪽을 꼼꼼하게 닦아요
부드러운 천으로 바닥과 벽면, 모서리, 문 주변까지 차례대로 닦아요.
김칫국물 자국이 잘 닦이지 않는다면 제품의 청소 방법을 확인한 뒤, 미지근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어 천에 묻혀 닦아볼 수 있어요.
냄새가 신경 쓰이는 곳은 희석한 식초물을 천에 묻혀 닦고 깨끗한 물을 적신 천으로 한 번 더 닦아 잔여물이 남지 않게 해요.
3단계. 김치통까지 씻고 충분히 말려요
비어 있는 김치통도 함께 씻어요. 냄새가 밴 김치통은 용기의 세척 방법을 확인한 뒤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불려 세척해 볼 수 있어요.
특히 뚜껑과 패킹 주변에 김칫국물이나 이물질이 남아 있지 않은지 꼼꼼하게 살펴봐요.
4단계. 새 김장김치 자리를 먼저 만들어요
깨끗하게 청소한 뒤에는 꺼냈던 김치통을 무작정 원래 자리에 넣지 않아요.
먼저 먹을 김치는 꺼내기 편한 곳에 두고, 계속 보관할 묵은지는 따로 구분해요.
생활 팁 | 김장 준비는 김치냉장고 청소부터
김장 준비는 어쩌면 김치냉장고를 청소하면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아요.
묵은지를 정리하고 냉장고를 깨끗하게 비워두면 앞으로 준비할 김장 재료를 하나씩 보관할 공간도 생겨요.
한꺼번에 준비하면 큰일처럼 느껴지는 김장도 냉장고 정리부터 하나씩 시작하면 조금씩 준비할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5가지
Q1. 김치냉장고에 생긴 성에는 어떻게 없애나요?
칼이나 송곳처럼 날카로운 도구로 긁지 않는 것이 좋아요. 전원을 끄고 자연스럽게 녹인 뒤 생긴 물기를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세요. 제품별 성에 제거 방법도 함께 확인해 주세요.
Q2. 김치통에 밴 냄새는 어떻게 줄일까요?
용기의 세척 방법을 확인한 뒤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불려 세척해 볼 수 있어요. 뚜껑과 패킹 주변까지 씻은 뒤 충분히 말려주세요.
Q3. 지난해 남은 고춧가루는 올해도 사용할 수 있을까요?
먼저 보관 상태를 확인해요. 습기가 차거나 곰팡이가 보이거나 냄새가 이상하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상태가 괜찮다면 색과 향도 확인한 뒤 사용할 요리를 정해보세요.
Q4. 청소가 끝나면 바로 김치통을 넣어도 될까요?
내부에 물기가 남아 있지 않은지 먼저 확인해요. 마른 천으로 물기를 닦고 충분히 말린 뒤 김치통을 다시 넣어주세요.
Q5. 묵은지와 새 김장김치는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까요?
자주 먹을 김치는 꺼내기 편한 곳에 두고, 계속 보관할 묵은지는 따로 구분해요. 김치냉장고의 칸별 기능을 확인하면서 새 김장김치가 들어갈 공간도 미리 남겨두세요.
마무리
김장철이 시작되고 나면 절임배추와 양념을 챙기는 것만으로도 바빠져요. 그래서 조금 여유가 있는 지금, 묵은지를 확인하고 김치냉장고부터 정리해 두면 좋아요.
냉장고 정리가 끝났다면 이제 고춧가루와 필요한 재료도 하나씩 살펴볼 때예요. 올해 겨울 준비도 이렇게 하나씩 시작해 보세요.
